다소 짧은 파3홀로서 두 그린 사이에 길게 걸쳐있는 벙커에 유의하여야 하고, 티그라운드 앞으로 하여 우측으로 관통하는 헤저드는 크게 위협요소가 되지 않는 홀이다. 여름철에는 방어산 봉우리가 절묘하게 바라 보이는 맞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전망이 좋은 홀이기도 하다. 그린 뒤쪽 경사면 아래에는 작은 워터헤저드가 길게 인접하여 있어서 그린을 오버하여 공략하는 것은 아주 불리하다.